자 이제..2019년 1월으로 시간여행을 해 볼 시간이에요.
너무 부지런해서 캐나다 워홀 포스팅을 이제야 하고 앉아있어요.
다시 한번 말하지만 이 포스팅은 2019년 1월부터 시작이고
다음 포스팅은 순서대로 1년치를 쓸 예정임..
나름 긍정적으로 생각해보면
작년의 나를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었는데
사진들을 정리하면서 설레기도,
나름 행복한 1년을 보냈구나 싶었다.
그래서 나는 지금도 캐나다에 있다^^;;
늘 느끼는 거지만 남는 건 사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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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디트로이트 공항 (경유하느라 들림)
2019.01.03 애틀란타 - 뉴욕 맨해튼
2019.01.10 뉴욕 알바니 - 토론토
캐나다 워홀 인비는 회사다니던 중 받았었는데
2018년 5월에, 합격레터는 6월에 받았다.
9월 출국! 애틀란타 에서 짧게 어학원을 마치고
캐나다 행을 최대한 미루려고 하기도 했었다.
그때까지도 토론토, 벤쿠버, 캘거리 고민을 너무 많이함
그 때 엄마말 듣고 토론토에 6월에 왔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도 든다.
2019.01.10 토론토 피어슨 공항
한국-애틀란타-뉴욕까지 모셔두었던 캐나다 워홀비자 오픈!
아직도 기억난다. 충격적인 토론토 겨울날씨;;
토론토 도착해서 일주일정도 잡아둔 에어비앤비.
진짜 그냥 호텔잡을걸 그랬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에어비앤비 망한 경험?!
토론토 도착후 첫끼니!
숙소 근처 아무데나 들어간거라 기억도 안남
이거 먹으면서 아빠랑 통화했던 기억이ㅋㅋㅋ너무 울적했음..
날씨도 동네도 너무 막막했다.
토론토 도착 첫날에는 정말로 다시 애틀란타 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그득했다.
던다스 근처였는데 ㅋㅋㅋㅋ 동네 개무서웠음
교통카드 프레스토 ㅋㅋㅋ 이때는 신기해서 뭐든 다 찍어둠
뒷문 자동으로 안열려서 당황했던 토론토 찐따시절..
청설모는 왜이렇게 많은건지.
던다스 스퀘어
다운타운 중심지 같은 곳인데, 이튼센터 가 관광객들이 많이 들리는 곳 중 하나 ㅋㅋㅋ
그나저나 사진 참 성의없게 찍었다.
ㅋㅋㅋ집 보러 다니던 충격의 연속이었던 날들
여기가 에글링턴 웨스트 였나? ㅎㅎ 나름 경험이 되었던 시간들
내가 애틀란타에서 진짜 복에 겨워 살았구나 싶었다.
결국은 업타운 Finch 에 살고있어용
soban cafe 에서 찍은 핀치 사거리
일주일 정도만에? 구한 방 ㅋㅋㅋ 집 아니고 룸렌트
핀치역도 엄청 가까운 깨끗한 콘토 마스터룸 이었다.
집 보러 간 날 바로 계약했다. 그 이유는 집주인 언니가 너무너무 쿨해보이고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다.
캐네디언 남편인 벤오빠도 ㅋㅋㅋ
홈파티 자주하면서 많이 친해졌고 이 집을 나와서도 자주만나고 있다.
언니오빠들 덕분에 토론토 적응이 어렵지 않았던 것 같다.
큰 창문이 너무 마음에 들었던 내방 :)
면접 보러 다니던 1월 말
타지에서 잡을 구하려니 막막했는데 날씨까지 춥고 외로웠다.
그래도 토론토 오자마자 참 열심히 살았었구나
핀치 한식당 임가네
처음으로 먹은 한식 ㅋㅋㅋ 개맛없었;;
이후로 임가네 몇번 가긴 했는데 돈까스는 정말 아니다. 근데 한식당 어디든 너무 비싸
운이 좋게도 2월 1일에 영양제 회사로 첫출근!
사무직으로 이력서는 4군데 넣었고, 3군데 불었었다 ㅎㅎ
제일 가고 싶었던 여행사는 서류탈락함 %~
2019.02.14 발렌타인데이
퇴근길 회사 분들이랑 노나 먹은 초콜릿!
초코쉐이크를 만들어 먹어보겠다는 의지.
언니들이랑 처음으로 다운타운 가던 날!
핸드폰 잃어버린 날이기도 하지
CN 타워 처음봤던 날 ㅋㅋㅋㅋㅋ
그냥 다운타운 걷는게 기분좋았음
Girl's Night !
내 양옆 언니들이 내 토론토 시스터 들 ♥︎
맨 왼쪽 언니는 태국인가 베트남 언니였는데 이름이 기억안난다..
너무 귀여운 언니였는뎅
수다 떨다가 인스타그램 삼매경
이날 클럽가서 폰 뒷주머니에 넣고 있다가 누가 훔쳐갔어요
클럽 들어간지도 얼마안됐고, 술 1도 안취한 상태였는데
출국 전날 개통한 아이폰8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잃어버릴 운명이었나 보다 하고 그냥 잘지냄
계속 생각해봤자 내 뇌만 아프잖아
이러고 매일밤 자기전에 훔쳐간 놈 저주 퍼부으면서 잠
차이나타운 빅트러블
친한언니 생일파티 겸 파티파티 한 날@
2019 Toronto Light Festival
언니가 나오라는 말에 바로 나가버린 날 ㅋㅋㅋ
집에만 있는 성격이 못되는데 언니들이 여기저기 데리고 가줘서
정말 고마웠던 하루하루
토론토 라이트 페스티발이 뭔지, 처음에 갔을 땐 차타고 가서
어디서 한건지도 몰랐었는데
지금은 커피마시러도 가는 디스틸러리 ㅎㅎ
Cafe Bora
내 토론토 룸메이트 은솔이가 다운타운 여기저기 데려가 준날 >_<
ONE EIGHTY
51층에 있는 레스토랑 으로 토론토 뷰맛집
피자랑 맥쥬
뭐해 어디봐
저녁쯤 가서 야경까지 보고 나왔다!
Yorkdale Shopping Centre
욕데일 쇼핑몰
Restoration Hardware
욕데일 안에 있는 가구점 인데 레스토랑 도 같이함
음식은 깔끔하고 분위기도 좋은 곳
랍스타 샌드위치 꿀맛
WARE HOUSE
다운타운 Pub
나름 저때 핫한 곳이라고 가봤는데
시끄럽고 정신없는 분위기
다운타운 어딘가 ㅋㅋㅋ 많이도 돌아다녔다
이때는 스트릿카 도 신기했읍니다..
2019 캐나다 워홀 첫번째 포스팅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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